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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린 뒤 꽃가루 알레르기 조심 (KBS 2008.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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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55회 작성일 23-04-26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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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뉴스 입력 2008.04.2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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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병원마다 꽃가루 알레르기를 호소하는 환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꽃가루는 화려한 봄꽃보다는 참나무처럼 주변에서 쉽게 보는 나무에서 주로 발생하고, 비가 내린 뒤엔 꽃가루농도가 더욱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민경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병원의 소아과병동, 알레르기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가 평소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이 어린이는 지난해 봄에 이어 올 봄에도 또 병원을 찾았습니다.

<인터뷰> "공원갔다 오고 했더니, 꽃가루도 많고 해서 그런지 계속 콧물 많이 흘리고 재채기하고 그러더라구요"

봄철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꽃가루는 화려한 꽃보다는 주변에서 쉽게 보는 나무에서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성주한 (박사) "참나무나 소나무처럼 바람에 의해서 날리는 꽃가루의 경우, 아주 미세하고 확산이 쉬워서 사람들에게 쉽게 노출되고 접촉이 쉽습니다."

수종별 알레르기 위험도는 참나무가 가장 심하고, 소나무는 비교적 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기는 4,5월이 가장 위험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특히 봄비가 내리고 난 뒤에는 비와 함께 떨어졌던 꽃가루가 빗물이 증발할 때 한꺼번에 날아오르면서 꽃가루 농도가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꽃가루 알레르기는 완치가 쉽지 않기 때문에 사전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인터뷰> 오재원 (소아과 교수) :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오전 6시에서 10시까지는 가능한 운동을 삼가고 집안 환기도 10시 이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꽃가루가 심하게 날릴 때는 외출 후 옷을 바꿔입는 것이 좋고, 호흡이 곤란한 응급상황 시에는 물을 많이 마셔 증세를 완화 시킨뒤 신속히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출처: KB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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