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알레르기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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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알레르기 식물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
꽃가루는 우리나라에서 집먼지진드기 다음으로 흔한 알레르기 원인물질이다. 꽃가루는 대개 3/1000~20/1000 mm의 크기로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세기관지는 이보다 더 가늘기 때문에 꽃가루는 잘게 파편으로 부수어 지거나 구강내 분비물에 녹아서 호흡기에 전해져 증상을 일으킨다. 꽃가루는 예민한 사람에게서 알레르기비염, 결막염, 천식을 일으킬 수 있다. 알레르기비염이 생기면 아침에 주로 맑은 콧물, 재채기가 나오고 코가려움증, 코막힘이 심해 진다. 알레르기비염 환자의 상당수는 결막염을 동반하는데 눈이 가렵고 충혈 되고 눈물이 나온다. 심한 경우는 천식으로 진행되어 기침, 가래, 쌕쌕거리는 숨소리와 호흡곤란이 나타난다. 이러한 꽃가루 알레르기(화분증)를 예방하거나 치료하기 위해서는 원인이 되는 알레르기식물의 분포와 유행시기를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흥미롭게도 알레르기식물은 꽃이 화려하지 않고 눈에 띄지 않아 육안으로 식별하기가 어렵다. 대한 소아알레르기 호흡기학회 에서는 1996년부터 우리나라 알레르기식물의 전국적 서식 분포와 꽃가루의 계절적 유행에 관한 연구를 시작하였다. 이러한 연구는 알 레르기 환자의 치료 뿐만 아니라 가로수 등 우리나라 식물조경의 관리에도 아주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이 책자는 알레르기식물에 의 해 고생을 하는 알레르기 환자뿐 아니라 일반인들을 위하여 제작되었다. 식물의 이름은 일반인들이 알기 쉽게 가능한 일반명칭을 사용하 고자 하였으나 일부는 종의 식별을 위하여 학명을 동시에 표기하였다.
